[사용기] 전문가를 위한 모니터, 크로스오버 325AR5 리뷰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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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play 댓글 0건 조회 4,657회 작성일 21-10-24 00:06본문
요즘은 크리에이터라는 단어가 많이 친숙해졌습니다. 과거 블로거나 유튜버로 불리던 이름이 이제는 당당히 하나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인기 직종의 반열에 올라섰기 때문인데요.
크리에이터가 주변에 많이 늘어나는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 또는 PC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손쉬운 접근성이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요?
처음 가볍게 시작한 크리에이터 활동은 점점 구독자가 많아지면 전문 장비를 도입해서 콘텐츠 품질을 높이려는 고민을 하게되는데요. 작업용으로 가장 많은 시간 사용할 품목 중 하나인 모니터인데요.
크로스오버에서 최근 AdobeRGB 100%를 지원하는 '325AR5 UHD 4K 리얼 AdobeRGB 프리미엄'(이하 '325AR5)라는 전문가를 위한 모니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AdobeRGB 색역지원 외에도 어떤 특징이 있는지 리뷰를 통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언박싱
패키지
패키지 크기가 상당합니다. 신국판 소설책 크기와 비교하면 그 크기가 얼마나 큰지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패키지 전면에는 AdobeRGB가 지원되는 것을 큼직하게 강조했는데요. Second Generation이라는 표현과 같이 과거 AdobeRGB가 지원되는 모니터 325AR3의 후속 모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얼마나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구성품
아답터와 DP케이블, 그리고 리모컨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모니터에 기능이 다양하게 탑재되어 있어 매번 OSD 조작버튼을 통해 조작하기 쉽지 않기에 리모컨의 제공은 반가웠습니다.
스탠드
스탠드는 전체가 블랙색상으로 도장된 메탈 스탠드입니다. 긴 발 2개가 바닥에 밀착해 모니터를 받치는 구조인데요. 날렵하지만 묵직하고 단단한 스탠드는 모니터를 안정감있게 받쳐줬습니다.
디자인
전면 디자인
스탠드까지 조립한 모니터 전면의 모습입니다. 32인치 크기에 넓은 패널에 4면 전체가 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화면이 더욱 넓어보입니다.
모니터를 켜고 영상출력부를 기준으로 A4용지를 비교해보시면 32인치 크기가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실텐데요. 게임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한 눈에 모든 화면을 보기 쉽지 않을 정도로 대화면의 크기입니다.
베젤
특히 전문가용 제품을 표방하는 모니터이기에 마감이 매우 만족스러웠는데요. 모서리 부위 베젤 덮개 부위는 모두 헤어라인으로 가공되어 마치 고급 액자와 같은 느낌을 주고, 하단 크로스오버의 로고 또한 심플하고 은은하게 각인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베젤의 두께는 아웃베젤 10mm, 이너베젤 2mm 정도입니다. 총 12mm 정도의 두께인데요. 헤어라인 가공의 테두리를 감안하면 적당한 두께를 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메인 모니터 하나로 작업하려는 분들을 겨냥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후면 디자인
후면 중앙에는 VESA 홀이 있어 모니터암과 호환되는 구조입니다. 최근 모니터암이 책상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여 VESA 홀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OSD 조작버튼은 작은 버튼이 일렬로 나열되어 있는데요. 눌러가며 조작하기 쉬운 구조는 아닌데요. 앞서 구성품에 보신 것과 같이 리모컨을 제공하니 이 버튼 대신 리모컨을 적극 사용하길 권해 드립니다.
입출력단자
모니터에는 DP단자 1개, HDMI 단자 2개의 넉넉한 영상입력단자를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USB 단자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용도지만 저전력 USB 기기를 간단히 사용하는 정도는 가능했습니다.
IR로 표시된 부위는 리모컨 신호를 받는 수신부인데요. 리모컨의 사용을 크게 강조한 만큼 수신부가 큼직해 리모컨 인식률이 더 높았습니다.
출처: https://inspire-me.tistory.com/73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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