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가진 모니터가 존재했는가!!

 

크로스오버 32UL980 HDR TYPE-C 4K PREMIUM의 제품 리뷰를 진행하는 '돈하마'입니다. 크로스오버 측으로부터 제품 출시 소식을 듣고 사용기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을때 정말이지!! 이렇게 기대해보는 제품은 되게 오랫만이었습니다.

 

우선 이 제품은 중국에서 막 찍어서 나오는 모니터와 정말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다른 점 중 가장 큰 것은 삼성전자 덱스 스테이션을 지원하다라는 것과 LG LM315WR1의 패널을 장착했다라는 것입니다.

 

다른 제품은 그저 대기업 A급 패널이라고 하는데 이 제품은 패널모델명을 밝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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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기대를 안고 크로스오버 32UL980 HDR TYPE-C 4K PREMIUM의 소개, 개봉기, 사용기에 대해서 진행해보겠습니다.

 

[크로스오버 32UL980 HDR TYPE-C 4K PREMIUM 제품 소개]

출처:다나와 (http://prod.danawa.com/info/?pcode=8165920)

 

이 제품은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화면크기가 32인치이며, LG IPS 패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면 주사율은 60Hz, 해상도는 3840 X 2160 (4K UHD)입니다.

 

먼저, 패널의 특성안내가 상품 정보에 있습니다.

 

패널의 불량여부가 상품정보에 안내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고 불량 여부를 판단해보면 될것 같아요.

 

크로스오버 32UL980 HDR TYPE-C 4K PREMIUM 패널 불량 여부 판단하기

상품 정보로 이동 : http://prod.danawa.com/info/?pcode=8165920

 

패널 특성 안내에 보니 LG 32UD99의 제품과 동일한 패널이라고 하여 LG 32UD99을 검색해보니 단종은 되었지만 중고 가격을 보고 대략 짐작해보면 80만원대의 모니터 패널이네요.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ie=UTF-8&query=LG+32UD99&sm=chr_hty

 

이제 대망의 개봉기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제품 개봉기]

 

크로스오버 32UL980 HDR TYPE-C 4K PREMIUM을 개봉하기 전에 아래 설치 방법을 꼭 먼저 읽고 설치하기길 바랍니다.

http://www.crosslcd.co.kr/main.php?cidx=1&idx=11&pidx=755&page=1&option=

 

제품 설치 방법에 따라서 개봉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패널 걱정때문에 포장이 제가 받아본 택배 중 가장 튼튼하게 포장이 되어서 왔네요. 

 

박스에 다양한 인증부터 내용이 들어가 있네요.

 

제품 손잡이 있는 부분을 먼저 개봉해줍니다.

 

다음에 ex 받침대라고 적힌 부분을 열고 이미지 처럼 구멍부분을 당겨줍니다. 처음에 잘 안당겨질수있으니 살살 옆으로 흔들면서 조심히 댕겨주세요.

 

제품을 개봉하고 난 후 이미지처럼 박스 위에 올려주세요. 그리고 나서 양쪽에 있는 테이프를 제거하고 박스티로품 부분은 다 빼면 됩니다.

 

제품을 꺼내서 박스위에 올려둡니다.

 

제품 구성품을 꺼내보니 모니터 받침대, 나사, 드라이버, USB-C타입 케이블, DP케이블, 어탭터, 전원선, 리모컨, 건전지, 설명서가 구성품으로 보입니다.

 

모니터 받침대 조립이 완성된 사진입니다.

 

받침대 상단 부분을 모니터와 연결할때는 모니터 받침대가 길어서 땅에 다을 수 있으니 이미지 처럼 모니터를 조금 몸쪽으로 당겨서 장착해주세요.

 

모니터 후면에 지원 단자 부분을 보니 HDMI 2.0, DP, C타입, USB 2개 포트, Audio IN/DOU, 전원단자가 보입니다.

 

설치가 완료된 모니터 모습이에요~액정을 보호하는 스티로품이 모니터 패널에도 있어요.

 

옆 모습 촬영한 것입니다. 나름 슬림하네요.

 

일단 모니터 마감처리 부분은 확인해봤는데 마감은 나름 깔끔하게 잘 나온것 같아요.

 

베젤 부분도 측정해보았는데 전체 배젤이 1cm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름 슬림베젤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마감 처리를 조금 더 보기 위해 양쪽 옆으로 촬영해보았습니다. 깜끔하죠?

 

반대쪽에서 촬영해도 마찬가지로 깔끔했어요.

 

성능 테스트 - 삼성전자 덱스(DEX)지원 여부 확인

 

먼저, 삼성전자 덱스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덱스라는 장비에 핸드폰을 연결하면 컴퓨터와 비슷한 환경을 모니터에 출력해서 마치 컴퓨터로 일하는 느낌을 주는 장비 입니다.

 

이게 최근에 출시된 덱스 스테이션 모습이에요.

 

덱스 기기에는 키보드, 마우스가 다 연결되어 있으며, 이미지 처럼 핸드폰을 이렇게 연결하면 됩니다.

 

그러면 모니터에 덱스가 실행되는거죠.

 

위의 사진은 화면 잠금이 되어 있는 상태이었는데 잠금해제를 하면 이렇게 모니터 화면이 바뀝니다.

 

인터넷이라는 이미지를 더블 클릭 하면 위의 이미지처럼 인터넷 창이 실행됩니다.

 

이 사진은 최초 출시된 덱스 스테이션의 모습입니다.

 

이걸로 연결해도 만찬가지로 덱스 모드로 잘 실행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모니터의 덱스와 연결을 해볼까요? 먼저 모니터 구성품에 있는 USB-C타입 케이블을 모니터에 연결 해야해요.

 

그리고 나서 핸드폰의 충전 단자에 C타입 케이블을 연결 합니다. 사진상으로 잘 확인이 안되지만 일단 핸드폰이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 다음 모니터의 출력 단자가 HDMI로 되어 있는것을 USB-C로 변경해줍니다.

 

짜잔 연결이 완료된 모습이에요. 와....따로 연결 장비가 없어도 바로 삼성 덱스모드가 되는 군요.

 

이것을 어떻게 텍스트해야 할지 몰라 글자로만 설명드리자면 제 키보드 마우스가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는데 핸드폰이랑 키보드 마우스 연결하니 키보드 마우스도 잘 작동합니다.

 

https://youtu.be/hHMYKyFzEdE

 

영상의 화질은 어떤가, 잘 실행은 되는가? 테스트하기 위해 영상으로 간단하게 실행해보았습니다.

제가 뭘 잘못 설정소리(사운드)는 스마트폰에서 나오지만 처음에는 조금 부자연스러워 보였지만 1시간 정도 지나고 나니 정말 활용하기 용히했습니다.

 

성능 테스트 - USB-C타입 노트북 연결 테스트

 => 삼성전자 Always 9, LG 그램, Dell Latitude 5175

 

지금부터는 USB-C타입 지원되는 것을 보고 USB-C타입 지원되는 노트북과의 연결을 한번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먼저, LG전자 그램 입니다. USB-C타입을 노트북에 연결했더니 화면 연결은 이상없이 잘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충전이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삼성전자 Always 9을 연결해보았습니다. LG전자 그램처럼 화면연결은 잘됩니다.

 

그리고 충전도 되는데 저렇게 문구가 뜨네요. 일반적으로는 저 문구가 안떴습니다. 고용량 보조배터리를 연결했을때 나오는 문구입니다.

 

여기서 잠깐 USB-C타입을 연결하면 해상도가 얼마나 지원되는지 확인해본 결과 4K UHD 해상도, 화면 주사율이 60Hz 지원되는 것이 확인됩니다. HDMI 에서는 해상도는 4K UHD이지만 30Hz만 지원되었는데 이거 하나는 역시 좋네요.

 

일단 충전 지원이 되니 충전은 잘되네요.

 

마지막 장비인 Dell Latitude 5175를 연결해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화면은 연결이 잘됩니다.

 

그러나 충전은 안되네요. 아쉬운 장면이에요.ㅠㅠ

 

이런 상황을 크로스오버 측에 문의해보았더니 '크로스오버 32UL980 HDR TYPE-C 4K PREMIUM'이 USB-C타입에서 PD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그래도 노트북이 HDMI2.0을 지원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이렇게 전원을 연결해서 쓰니 4K UHD 해상도에서 60Hz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성능 테스트 - 그외 OSD 메뉴 및 화면

고정 종횡비 지원이 4:3, 16:9 두가지 버전으로 지원되는 것이 확인되네요.

 

모니터의 OSD 메뉴는 총 6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지막 설정에서는 프리싱크, 로우블루라이트, 오버드라이브 설정이 가능하네요.

 

모니터 사용모드는 총 6가지로 기본, 게임, 영화, 문서, FPS,RTS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기본에 익숙해서 기본모드로 주로 사용해요.

 

FPS 게임할때는 있으면 정말 좋은 조준선 표시 모드에요. 크로스오버 회사에서는 크로스헤어타겟으로 불리고 있어요.

 

32인치 UHD 4K로 즐기는 디아블로3 입니다. 회사에서 이러면 안되는데ㅋㅋㅋ 몰래 게임하고 있네요.

 

게임하기 전에 4K UHD와 화면 주사율을 먼저 확인해보았습니다. 역시 USB-C타입으로 연결하니 60Hz까지 지원되네요.

 

다만, 노트북으로 즐기니 게임은 조금 버벅되는 느낌이 있네요. 외장 그래픽Dock 구매를 생각해봐야겠어요.

 

다음은 영화를 재생시켜보았습니다. 역시 비싼 패널은 다른건거요? 사진으로는 조금 부족해보이는데 실제보면 후회는 안하실것입니다.

 

조금 더 다큐스러운 부분을 재생시켜보았는데 색감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저의 꿈입니다. 32인치 4K UHD로 야구 경기를 보는 것인데 이렇게 보니 정말 좋더라구요. 짱짱맨!!

 

이런 모니터의 가격이 약 50만원이라는 것이 놀랍네요.

이제 약 1주일간 '크로스오버 32UL980 HDR TYPE-C 4K PREMIUM'를 사용해본 느낌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좋았던 점]

 

1. 화면 크기가 32인치로 업무용으로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4K UHD를 이용하다보니 매우 유용하고 활용적이었어요. 그래픽작업이나 프로그래머에게는 추천 할만한 제품이었습니다.

 

2. 모니터에서 덱스 지원은 신세계 였어요. 회사가 아닌 개인적인 기록이나 내용 정리할때 덱스로 연결해서 작업하니 매우 좋았습니다.

 

3. 게임이나 영화를 볼때도 32인치 화면에 4K UHD 해상도로 즐기니까 꽉찬 화면이 너무 좋았고 LG 고급 패널을 사용한 느낌 때문인지 해상도도 너무 좋게 느껴졌습니다.

 

[안좋았던 점, 실망한 점]

 

1. 역시나 USB-C 타입 지원은 매우 좋았으나 PD 충전을 지원하지 않았던 점이 실망스러웠어요. 그래도 노트북은 DP를 지원하는 모델이 없으니 USB-C타입으로 4K UHD, 60Hz를 사용하는 면에서는 매우 좋았어요.

 

이상 '크로스오버 32UL980 HDR TYPE-C 4K PREMIUM'에 대한 사용기를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