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품을 많이 쓰는 이유 중 하나가 정말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하고 튼튼하다.

군 전역 후 19인치 LG모니터를 구입하여 지금까지 9년 간 고장 없이 잘 이용하였다.

그래서 지금껏 모니커가 고장나지 않아서 못바꾸고 있었는데 결단을 내렸다. 

모니터가 너무 작았다. 게임을 하지 않으니깐 괜찬아,.영화도 방에서만 보니깐 충분해 하고 나 

자신을 다독여도 사실 너무 까지는 아니지만 답답했다.

그래서 고장 안나는 모니터이지만 바꾸기로 결심을 했다. 

PC 본체도 새로 교체하면서 나 자신에게 선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

중소기업 제품을 처음 선택해 써보는 거라 어떨지 두려움도 약간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느낌은 대 만족이다. 다만 불편한 점이 하나 있었다. 그건 스탠드이다.  

다시 개봉기 부터 시작해 보자.

가끔 리뷰나 사용자 후기를 보면 제품 박스를 찍어서 올리던데 그래서 나도 찍었다.

야근하고 집에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경비실에서 이 모니터와 다른 물건을 손수레에 실어서 가져 오는데 경비실 문부터 아파트 1층 문까지 박스의 가로 세로가 길이서 한번에 들어 올 수가 없어서 계속 들어서 내렸다 다시 손수레에 실었다. -_-..

제품 구성물 들이다.  생각외로 간단하다. 리모컨이 당연히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

이건 내가 봐도 너무 잘 찍었다. 

HDMI 인줄 알았는데 DP 케이블이 들어있다. 

스탠드 지지대들이다. 스탠드 지지대가 하나로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여러조각으로 나누어져 있다

최신의 기능을 다 탐재한 모델이기 때문에 모니터 연결단자들도 많다. HDMI 1.4 와 HDMI 2.0 포트가 각각 위치하고 있고 DISPLAY PORT 1.2 포트까지 있다.  어떤 넘이 와도 다 연결가능하다.  

모니터 연결단자 밑에 중간 스탠드 고정홀이 있다. 

모니터 뒷면이다. 저 구멍으로 내부의 열들이 빠져나가는 부분 같은데 저렇게 위로 되어있어서 먼지가 많이 들어 갈 것 같다.

뒷면의 표면은 마치 우리집 벽지 같은 느낌이다. 고급스럽다.

OSD 메뉴를 조절하는 죠그셔틀  방식의 버튼이다. 

스탠드 지지 하는 부품들인데 조금 난감하다.

매뉴얼 찾아봤는데 센터락이라고 하는 건데 실제 들어있는건 그냥 작은 판 같은데 매뉴얼에는 휘어져 있는 형태이다. 

매뉴얼을 보고 고정을 완료했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 거겠죠?

제품 박스는 스텐드 조립할 때 쓰는거라고 해서 밑에 놓고 했는데 정말 편하다.

완성된 앞면 모습

완성된 뒷면 모습

전원을 연결하면 OSD 조그 셔틀 버튼에 LED가 점등된다.

출처 : 크로스오버 홈페이지

 윈도우 10의 로그인 화면. 색감 좋고 화면 크고 너무 멋있다. 

집에 있는 가전제품은 모두 블랙 컬러인데 새로온 이 친구만 은회색이다. 백조 같다.

오랜 시간 동안 나와 반려 하고자 미래를 보고 QHD가 아닌 UHD 를 선택했다. 

OSD메뉴 화면이다. 다른 OSD화면과는 약간다르다.

해상도는 3840 X 2160이고 패널도 AH-VA 패널이다. 전후좌우 아무곳에서나 봐도 화면이 어두어지거나 탁해 지지 않았다. 

정말 하기 싫지만 집에서 만약에 일을 하게 된다면 PBP와 PIP 기능은 유용할 것 같다. 

다양한 위치로 화면을 분활하여 사용할 수 있고 2개 이상의 PC나 다른 디바이스의 화면을 모니터 하나로 볼수가 있다.

PIP 화면 분활 기능과 두개로 나누어진 화면의 위치를 바꾸어주는 SWAP기능 까지 OSD메뉴에 많은 메뉴와 기능들이 제공된다. 

리모컨이 제공된다면 더 편리할 것 같은데 아쉽다

듀얼 크로스 헤어타켓 이라는 기능이 어두운 곳에서 게임 할 때는 옐로우로 밝은 곳에서 게임 할 때는 레드로  자동으로 변환되는게 아닌가? 

하나 아쉬움 점이라면 VESA 홀이다. 벽에다가 이 모니터를 고정할 일은 없겠지만 VESA 홀을 저 위치에 뚤어 놓으면 케이블 들과도 닿을 뿐만이 아니라 듀얼 모니터 스탠드 연결도 어려울 것 같다. 

일 할 때 너무 눈을 혹사 시켜서 눈부심도 심하고 눈물도 많이 나는 편인데 이 모니터를 사용한후 론 눈이 너무나 편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티 글래어 3H로 코팅 처리한 AH-VA 패널을 사용한 모니터라 눈부심이 적어 그런 것 같다. 너무 잘 선택한 것 같다.

리모컨이 제공되지 않는 점은 아쉬웠지만 중소기업 제품 치곤 너무 잘 만든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이상 저의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