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당시 심경 : - 당시 원하는 기능은 스피커 겸용에 DVI지원되는 17인치 모니터였다. 삼성이랑 엘지 말고는 아는데도 없고 중소기업 제품들도 다 괜찮다라는 소문을 듣고...다나와 검색시작. 제일 저렴하고 디자인도 깔끔한 크로스오버제품을 구매하였다. 구매 후 : - 본의 아니게 LCD모니터를 구입하고도 기존에 쓰던 컴에 DVI지원되는 글픽카드가 없어서 VGA카드를 구입하고 어쩌고 하다보니 보름이 넘게 지나버렸다. - 대충 보름 후, 작동을 시켜보니....불량화소가 가운데에 5-6개 나와 있음을 확인하였다. 예민한 성격이 아니라 그냥 써보지..했으나 새 제품인데 그래도 하는 마음에 A/S를 보냈다. 물건 보낼때도 착불로 보내더군...결국 왕복 택배비 포함하여 최저가가 아닌 1만원 더 비싼 제품을 산 셈이 되었다. 씁쓸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에 CRT모니터는 눈을 더 나쁘게 할 듯 싶어서 LCD로 교체해 준 사실에 만족.. 구매 후 약 1년 뒤 : - 모니터 정 가운데에 세로로 실선이 한 줄 떡 하니 생겼다.. 처음엔 단순한 접촉불량이려니 했다. 왜냐하면 어느 날은 생겼다가 어느 날은 또 없어졌다가 했기 때문이다. 한참을 사용하는데 다시 모니터 맨 끌 줄에 똑같은 현상이 생겼다. 맨 끝줄이라 가운데에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실선 말고는 크게 불편하지 않아 일단 계속 사용하였다. - 어차피 A/S 기간도 지났고 크게 불편한 건 아니라 이정도면 그냥 감수하자...하는 마음으로 계속 사용하던 중. 대략 한 2개월 간격으로 세로 줄이 늘어나고 늘어난 세로줄 색깔도 빨강,파랑,흰색으로...변화무쌍 해지더니..이제는 일정한 간격으로 5줄이 모니터 가운데..떡 하니 생겨버렸다. -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다. A/S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문의했더니 패널문제일거라면서 13-4만원정도 비용이 든다는데...ㅎㅎ - 기가 막히게도 구입 후 1년 조금 지나니까 저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나.... 현재 소감 - 법적으로 어떻게 크로스오버에 교환 혹은 A/S요청할 상황은 아니지만 황당하고 짜증나고 열받는건 사실이다 - 당시에 저렴하게 주고 샀다고 하나 20만원 넘게 주고 산 제품이고(기억에22만원쯤 했다. 구입 시 택배비는 당연히 별도지..) - 사자마자 지나친 불량화소로...A/S 다녀오고.... (택배비도 착불로 보내서 또 열받고...) - 1년 살짝 넘어가니까....패널에 줄 가고... - 한 줄이야..뭐 버텨보자..했더니 점점 더 줄이 두꺼워지고 줄 수도 늘어나고... - 돈 좀 내더라도...너무 불편해서 안되겠다. 수리를 해 볼까? 하는 맘으로 전화했더니..수리비가 최소 13-4만원 이상... - 아 참고로, A/S전화도 연결되기 무척 힘들었다. - 이 글을 본 당신 !! 그래도 이 회사의 제품이 사고 싶은가?!!